본문 바로가기

정보

장마철 효과적인 습기 관리 방법

반응형





장마가 시작되었습니다. 장마는 더위를 완화시키기도 하지만 습도가 높아지는 문제를 가져오기 때문에 신경써서 관리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쾌적한 실내 온도와 습도 


일반적으로 쾌적한 실내 온도는 20~22도이며, 습도는 40~60% 이며

겨울철 - 실내 온도: 20~22도, 습도: 30~40%
여름철 - 실내 온도: 22~25도, 습도: 40~60%

정도로 유지한다면 쾌적한 환경을 만들 수 있습니다. 위는 대략적인 수치로 상황에 따라 조절해주시면 됩니다.

공간 별 습기 제거 팁


1.침실
침실은 휴식과 수면을 취하는 공간이므로 습기를 최소화하여 편안한 환경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침구류는 자주 세탁하고 햇빛에 건조시켜 청결하게 유지하며, 매트리스나 베개 등은 베이킹소다를 뿌려 30분 정도 둔 후 청소기로 빨아들이면 습기와 냄새를 제거할 수 있습니다.

2. 주방
주방은 요리와 설거지 등으로 인해 습기가 많이 발생하는 공간입니다. 음식물 쓰레기는 바로 버리고, 싱크대와 배수구는 깨끗하게 관리해야 합니다. 조리 시에는 팬을 사용하여 환기를 시켜주고, 식기류는 건조대에서 완전히 말린 후 수납장에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3. 욕실
욕실은 항상 물을 사용하기 때문에 장마철이 아니여도 늘 습기가 많을 수밖에 없습니다. 샤워 후에는 문을 열어두어 수증기를 내보내고 환풍기를 작동시켜 습기를 제거해야 합니다. 타일 줄눈 사이에 곰팡이가 생기지 않도록 주기적으로 청소하고, 김이나 과자에 들어있는 실리카겔을 모아 욕실에 두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4. 옷장 및 신발장
옷장이나 신발장은 밀폐되어 있어 습기가 쌓이기 쉽습니다. 옷이나 신발 사이에 신문지를 끼워두거나, 습기 제거제를 넣어두는 것이 좋습니다. 주기적으로 옷장과 신발장을 열어 환기를 시켜주는 것도 중요합니다.


 

실내 습기 관리를 효과적으로 하는 방법


1. 환기
욕실이나 주방에서 배기 팬을 사용하여 집안의 공기 흐름을 쾌적하게 해줍니다. 가능한 경우 창문을 열고, 특히 비가 내린 이후라면 꼭 공기를 순환 시켜주세요.

2. 제습기 사용
특히 지하실이나 세탁실 등의 습도가 높아지기 쉬운 공간에는 제습기를 배치하는 것이 좋습니다. 제습기는 공기 중의 여분의 수분을 제거하고 곰팡이 발생 위험을 줄여줍니다.

3. 에어컨 사용
에어컨은 공기를 식힐 뿐만 아니라 제습도 합니다. 습도가 높은 시간대에 에어컨의 제습 기능을 실행하면 실내 습도를 쾌적하게 유지할 수 있습니다.

4. 누수 확인 및 복구
실내 습기를 증가시킬 수 있는 배관, 지붕 또는 창문에서의 누수 여부를 확인합니다. 이러한 문제에 신속하게 대처함으로써 습기와 곰팡이 문제를 방지할 수 있습니다.

5. 흡습제 사용
실리카겔팩이나 건조제 등의 흡습성 제품을 옷장이나 캐비닛 등의 밀폐된 공간에 놓습니다. 이 제품들은 공기 중의 수분을 흡수하여 섬유나 기타 보관품의 변형을 막아줍니다.

6. 표면에 물기 제거
창틀, 욕실 타일 등 습기가 차기 쉬운 표면을 정기적으로 닦아내거나 건조한 표면을 유지하도록 습기를 제거해줍니다. 곰팡이나 곰팡이의 성장을 막는데 도움이 됩니다.

7. 실내 습도 조절
쾌적한 환경을 유지하기 위해 실내 습도를 30~50%로 유지해야 합니다.

장마 시즌 동안 집안의 습도를 효과적으로 관리하는 것은 가족의 보다 건강한 생활 환경을 위해 필수적인 사항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습도를 적절히 조절함으로서 건물의 구조적인 손상을 막을 수 있습니다.

 

반응형

'정보'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24년 지역별 장마 기간 및 안전 수칙  (0) 2024.07.04